012345678

원피스

다즈크로 신파

2010. 8. 22. 23:23



정말 힘든 시기에 곁에 있어줬던 사람이 죽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자기 대신 죽은 사람. 너무나 큰 충격으로 울지도 못하고 몇날을 보내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시신을 관에 넣어 땅에 내리고는 흙한줌 뿌려주려 흙을 쥐었는데 그대로 몸이 굳고 말았다.
흙을 뿌리고나면 다시는 세상에서 이 사람을 볼수 없단 생각에 울음이 치밀어 올랐다. 관을 부여잡고는 울음소리도 내지 못한채 몸을 떨며 오열하고 있는 모습을 보다못한 사람들이 관뚜껑을 열어줬다. 
차갑게 식은 손을 끌어안고 주물럭거려봤지만 미동이 있을리가 없다. 굳게 눈을 감고있는 얼굴을 바라보자 힘들때마다 좋아한다고 속삭여주며 달래주던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고, 등을 쓸어주던 감촉이 생각났다. 그제서야 잔뜩 억눌린 울음소리가 새어나오고 발작하듯 온몸이 떨린다. 이름을 부르며 소리를 질렀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걍 상황설명ㅇㅇ 부끄럽지만 왤케 앵슷한게 좋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못한 사람들=루피네, 시체=다즈............. 미안
힘든일=19금 하드유혈물

갠비에 써놨던거 가져옴.



후일담. 갑자기 개그로 빠지긴 했지만 앞내용까지는ㅋㅋㅋ 뭐 그렇다 칩니다.

0123456789101112





원피스

너도 페엣..

2010. 7. 25. 20:14
01234

01234567891011121314
01234567891011121314

참조*2010년에는 헤테로란 말이 없었음